학회 「술 문화를 둘러싼 역사・관광・지역」에서는 조선소주, 크래프트 맥주, 일본 와인을 중심으로 주류와 지역 사회의 관계성을 고찰하였습니다. 발표자들은 각자 다른 연구 대상과 방법을 통해 공통된 문제의식을 공유할 수 있었습니다.
이준영은 1920년대 한반도에서 생산된 희석식 소주, 이른바 ‘조선소주’에 관한 발표에서는 대만에서 들여온 당밀을 활용해 조선에서 소주를 제조하고 이를 가라후토로 유통한 제국 일본의 식민지 네트워크와 그 취약성에 관하여 논의하였습니다. 또한 가라후토 내 ‘조선관광’의 양상과 연계하여 지역적 맥락 속에서 술 문화가 어떻게 자리 잡았는지에 대한 분석으로 논의를 확장했습니다.

- 李俊榮「樺太における朝鮮焼酎流通と島産酒の振興問題」、酒文化をめぐる歴史・観光・地域 —朝鮮焼酎・クラフトビール・日本ワインを手がかりに、北海道大学メディア・ツーリズム研究センター、2026年6月。
【번역】 이준영(2026.06). 가라후토 내 조선소주 유통과 도산주(島産酒) 진흥 문제. 술 문화를 둘러싼 역사・관광・지역 – 조선소주, 크래프트 맥주, 일본 와인을 중심으로. 홋카이도대학교 미디어 투어리즘 연구 센터. - 홋카이도대학교 학회 안내 링크